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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19명, 지역발생 94명, 해외유입 25명

씨네마진 2020. 10.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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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5천95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시설과 무용학원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49명이 됐고 '군포시 의료기관,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40명까지 늘었다.

 

또 '서울 구로 일가족, 경기 부천 무용(발레)학원' 사례에서는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사례에서도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457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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