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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등교원 임용시험, 예정대로 시행..확진자는 응시 불가

씨네마진 2020. 11. 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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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의 대형 교원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으나 21일로 예정된 중등교원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시행된다.

 

20일 교육부는 박백범 차관 주재로 긴급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해 노량진발 교원 임용고시 학원 확진자, 자가격리자 증가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21일 예정된 중등교원 임용시험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며 "노량진 학원 이용자 정보는 보건소, 교육청 등과 공유해 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검사 결과도 교육청, 응시생과 신속히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부는 당초 안내대로 확진자는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당국은 앞서 시험 일정을 공지할 때도 확진자 응시 불가 방침을 안내한 바 있다.

 

노량진 학원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시험 당일 현장에서 음성임을 확인받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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