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단신] 서울 대기업 건물에서 직원이 아내 살해 후 극단적 선택

서울의 한 대기업 직원이 회사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한 대기업 건물 앞 인도에 이 기업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회사 건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건물 사무실에서는 남성의 부인이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를 입고 숨져 있었다.

 

휴일에 사건이 발생해 현장을 목격한 회사 관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