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단신] 청주 수곡동 아파트서 화재, "김치 냉장고 주변에서 시작"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아파트 8층에서 5일 새벽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대피 과정에서 주민 1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김치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