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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31명, 지역발생 599명..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돼나?
씨네마진
2020. 12. 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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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6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1명 늘어 누적 3만7천5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48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9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해 총 17명이 확진됐고, 관악구 와인바 사례에선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구로구의 한 보험사(20명), 영등포구 부동산업체(28명), 중구 콜센터(9명), 송파구 탁구장(22명), 인천 부평구 요양원(20명)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24명)보다 8명 늘었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수도권의 경우 '2단계+α' 조치 연장 대신 2.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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