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픽

[국제단신] 1982년 월드컵 득점왕, 이탈리아 축구 영웅 '파올로 로시' 별세

씨네마진 2020. 12. 10. 17:37
반응형

이탈리아 축구 영웅 파올로 로시가 6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현지 10일 현지 언론은 로시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로시의 부인은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탈리아어로 '영원히'라고 적어 남편의 죽음을 알렸다. 그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간 난치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시는 1970, 80년대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1977년부터 1986년까지 활약하며 A매치 48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렸다.

 

특히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당시 6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르며 이탈리아에 44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안겼다. 그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도 차지했으며 그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도 수상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