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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천30명, 지역발생 1천2명..첫 1천명 넘어서

씨네마진 2020. 12. 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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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 늘어 누적 4만2천76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전날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가톨릭성모병원에서 지난 1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최소 9명이 감염됐고,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단지의 청소 업무를 위탁받은 민간업체 직원 5명이 단체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서구와 북구, 광산구에 있는 교회 3곳에서는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와 교회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 밖에 전날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해 최소 33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 동구 인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최소 57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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