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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천97명, 지역 1천72명..첫 발생 이후 최다 기록
씨네마진
2020. 12. 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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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가 연일 확산하면서 종전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7명 늘어 누적 4만9천6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천97명은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35일 만에 최다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7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북 청주시의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전날까지 61명이 무더기로 감염돼 동일 집단 격리 조처가 내려졌고, 괴산군 성모병원-음성군 소망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3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2천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검사에서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총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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