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단신] 전북 사립고서 답안지 조작 의혹..경찰, 기간제 교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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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답안지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6일 전북도교육청은 한 기간제 교사를 사문서위조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교사는 지난해 10월 치러진 2학기 중간고사 도중 한 학생의 OMR 답안지에 적힌 오답을 수정테이프로 고쳐 정답으로 바꾼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답안지를 임의로 수정하는 과정에서는 동료 교사의 도장을 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발장 검토를 마친 후 해당 교사 등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