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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인도 공군, 노후 재규어 추락..조종사는 탈출
씨네마진
2019. 1. 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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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종의 재규어 전투기 / 자료사진
인도 공군 소속 재규어 전투기가 28일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쿠쉬나가르에서 추락했다. 조종사는 탈출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는 고라크푸르 공군 기지에서 이륙했다가 곧 화염에 휩싸여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 직전 조종사는 탈출했고, 전투기는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후 기종이라는 점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가 60,70년대 공동 개발한 이 전투기는 초경량 쌍발 1인승기로, 한때는 양국의 주요 전력으로 활약했지만 지난 2007년 영국에서는 유로파이터 파이푼, 프랑스에서는 라팔에 자리를 내주고 대부분 퇴역했다.
최고 속도는 마하 1.4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 4만 피트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고 총 중량은 15톤이다. 재규어의 중량은 라팔의 2/3 수준이다. 현재는 인도, 오만 등 일부 국가에서만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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