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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단신] 천안 해태제과 공장서 화재..10시간 만에 진화

씨네마진 2021. 3.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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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있는 해태제과 공장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을 태우고 10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밤 8시 13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2공장 제품 창고동에서 불이 났다.

 

119소방대는 소방차 등 장비 51대와 54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밤 11시 33분경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등을 거쳐 24일 오전 6시 28분에 불이 완전히 꺼졌음을 확인했다.

 

화재 발생 후 공장 1층과 3층에서 각각 작업 중이던 직원 66명은 공장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건물 밖에 있던 플라스틱 자재에서 시작돼 공장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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