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단신] 김포공항 물류 창고서 실탄 든 권총 발견, 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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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안에 있는 물류 창고에서 실탄이 든 권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강서경찰서는 오후 근무자들이 화물을 내리던 과정에서 권총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권총 탄창에는 실탄 10발도 들어 있었다.

 

경찰은 권총이 들어 있던 화물 컨테이너가 해외에서 수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총포, 도검, 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불법총기를 국내에 밀반입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