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열전/해상
[군수지원함] 폴라클래스(Polar-class): 2020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
씨네마진
2019. 2.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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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천톤급 폴라클래스(Polar-class)는 향후 뉴질랜드 해군이 운용할 군수지원함(LSV)이다. 뉴질랜드 해군이 추진 중인 해양전투지속 능력(MSC) 프로젝트에 따라 현 30년 된 HMNZS Endeavour함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함정이다.
함정 디자인으로는 처음 도입되는 파도가름선형이 적용되며 뉴질랜드 해군 요청에 따라 남극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내빙 및 방한장치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트윈 베르겐(twin Bergen) 메인 엔진에 기반을 둔 CODLAD 추진 설비를 장착하게 된다.
함정 전력은 4개의 MTU 디젤 발전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이 전력을 통해 스위치보드, 모터, 드라이브, 선수 추진기, 전기식 해상보급/급유 시스템을 구동한다. 이에 따라 더 단순하고, 소음이 적은 해상 급유작전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성능 내빙 장치와 폴라 코드 6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프로펠러와 주요 엔진 및 보조 엔진의 크기를 약간씩 늘린 것으로 전해진다. 함정 제작에는 롤스-로이스와 국내업체로는 현대중공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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