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열전/해상

[수륙양용기] AG600: 중국이 개발한 다목적기

씨네마진 2019. 2. 4. 13:52
반응형


AG600은 중국이 개발한 수륙 양용 항공기로, 2018년 10월 첫 수상 이착륙에 성공했다.



동체 길이는 37m로 알려져 있으며 지상 활주로는 물론 수심 2.5m 이상인 물 위에서도 길이 1천500m, 폭 200m의 공간만 있으면 이착륙할 수 있다. 최대 이륙 중량은 53.5t으로 최대 50명이 탑승할 수 있다.



AG600은 산불 진화, 수상 인명 구조 등 다목적 임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중국은 향후 베트남, 필리핀 등 주변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남중국해에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경우 중국은 점거 중인 남중국해 도서나 암초에 더욱 신속히 인원과 물자를 투입할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