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단신] 영남대 재학생 기숙사 옆 맨홀서 숨진 채 발견

경북 경산 영남대 생활관(기숙사)에서 재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영남대 생활관 옆 맨홀에서 이 대학 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학생이 2층 창문으로 빠져 나가려다 발을 헛디뎌 5m 깊이 배수로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