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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발생..질병청, 위기수준 '주의' 격상
씨네마진
2022. 6.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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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22일 질병관리청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독일에서 지난 21일 오후 한국에 들어왔고,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해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의심자)로 분류됐다.
이후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한 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와 검사를 받았다.
입국 전부터 두통 증상이 있었고 입국 당시에는 미열과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청은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감염병 위기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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