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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사건] 뉴질랜드서 경매로 산 가방에서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씨네마진 2022. 8. 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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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주민이 경매로 산 가방에 시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에 사는 한 가족은 지난 11일 창고 경매에서 장난감과 가방 등을 사서 집으로 가져와 열어보다 시신을 발견하고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언론은 피해자가 누구며, 몇 명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복수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전직 형사는 살인 사건 수사와 관련된 인물은 이미 해외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방 속 시신은 아시아계 어린이 2명..엄마는 한국으로 출국"

 

한편 가방 속 시신은 아시아계 어린이 2명이며 3, 4년전 사망했고 어머니는 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사망한 어린이들의 어머니는 한국계 뉴질랜드인이며 2018년 한국에 입국해 다른 곳으로 출국한 기록은 없는 상태다.

 

다만 뉴질랜드 경찰은 이 여성을 피의자로 특정한 것은 아니다. 뉴질랜드 경찰이 수사를 진전시켜 이 여성을 피의자로 특정할 경우 한국 경찰도 정식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희생자들의 사망 시점과 시신이 발견된 때의 시간차가 너무 커 단서가 부족하고, 본래 가방이 보관됐던 창고 CCTV 등이 너무 오래돼 남아있지 않아 수사에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용의자 친모, 울산서 검거돼

경찰은 15일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뉴질랜드 국적의 친모를 검거됐다. 용의자는 201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세와 10세 친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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