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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단신] 목줄에 개 사료 악행 자매 포주에 징역 30년·22년

씨네마진 2022. 10.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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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 여성들을 목줄로 채워 감금하고 개 사료와 배설물을 먹인 자매 포주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0일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자매 중 동생에게는 징역 30년을, 언니에게는 2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상상 할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하고 엽기적이면서 가학적인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인정된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로 피해자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긴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자매는 피해 여종업원들에게 목줄을 채우고 쇠사슬을 감아 감금했으며 개 사료를 섞은 밥을 주거나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의 수법으로 학대했다. 피해 여성은 5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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