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열전
[첩보사 산책]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중스파이..킴 필비 등 5인 (영상)
씨네마진
2022. 10. 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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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럴드 킴 필비
MI6 소속으로 NKVD 등 소련의 정보기관과 내통한 20세기 최대의 이중스파이다. 캠브리지 5인조의 일원으로, 서방 정보기관의 비밀작전 대부분이 그에 의해 탄로났고 많은 사람이 죽거나 위험에 빠졌다. 두더지 중의 두더지로 악명이 높다.
2. 조지 블레이크
역시 MI6 소속으로 소련의 KGB와 내통하며 CIA의 '베를린 터널작전' 등을 누설한 이중스파이다. 복역 중 소련으로 탈출해 자신의 입으로 활동기간 6백명의 동료를 넘겼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3. 듀스코 포포프
MI5 소속으로 나치 독일의 압베르를 오가며 연합군을 도왔다. 일본의 진주만 기습 징후를 가장 먼저 알아낸 사람 중 하나며 특유의 플레이보이적 기질로 007 제임스 본드의 모델 가운데 한명이다.
4. 올레그 펜코프스키
소련 GRU 소속으로 영국 MI6, 미국 CIA와 내통한 동토의 이중스파이다. 특히 케네디와 흐루시초프가 벌인 쿠바 미사일 사태 당시 소련의 미사일 전력을 미국에 알려 케네디의 승리를 도왔다. 영화 '더 스파이'에서 그레빌 윈의 파트너로 일반에도 잘 알려져 있다.
5. 드미트리 폴리야코프
소련 GRU 소속의 장성으로 FBI, CIA와 내통하며 군사, 외교기밀을 미국에 누설했다. 그가 미국에 전달한 중국 관련 정보는 닉슨의 중국 방문으로 이어져, 첨예한 냉전기 막후에서 미국과 중국이 관계를 개선하는 역사적 사건을 연출한 스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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