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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공개] '강남 납치·살인 배후' 재력가 부부, 유상원·황은희
씨네마진
2023. 4. 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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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만 50)과 황은희(만 48)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12일 서울경찰청은 신상공개위를 열어 이들의 이름과 나이·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사실혼 관계인 부부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피해자를 납치·살해하라고 이경우(36·구속)에게 시킨 혐의로 지난 5일과 8일 각각 검거돼 구속됐다.
조사 결과 부부는 지난해 9월부터 이경우에게 범행 준비자금 명목으로 7천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해 자산을 불린 것으로 알려진 부부는 2020년 투자한 코인 실패의 책임을 놓고 피해자와 민형사 소송을 치르며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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