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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단신] 경기 광주서 이웃간 다툼에 '일본도' 휘둘러..1명 과다출혈로 심정지

씨네마진 2023. 6. 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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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회덕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22일 아침 이웃간 다툼이 벌어져 1명이 심정지에 빠졌다.

 

다툼은 70대와 50대 남성이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고, 70대가 집에 있던 73cm 길이의 일본도를 들고 나와 휘둘렀다.

 

이에 50대가 오른쪽 손목에 자상을 입어 출혈이 상당한 상태로, 닥터헬기에 실려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가 있는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송 당시 과다출혈로 이미 심정지가 온 상태였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다툼 경위는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소에도 주차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자를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만약 피해자가 사망할 경우 가해자에게 살인미수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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