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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미키 17' 1위 수성..'백설공주' 2위로 출발

씨네마진 2025. 3.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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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신작 <백설공주> 등 신작들의 공세를 막아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전날 2만3천127명(매출액 점유율 17.0%)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8만여 명이다.

 

전날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는 2만3천47명(16.9%)이 관람해 간발의 차이로 2위에 올랐다.

 

1937년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바탕으로 한 '백설공주'는 눈보라가 치는 날 태어난 백설공주가 여왕의 위협을 피해 숲으로 도망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전날 1만6천여 명(12.8%)을 모아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1만여 명, 7.1%)>와 라트비아 영화 <플로우(8천여 명, 5.9%)>는 각각 4위와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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