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열전/기타
[기관총] MG3: 독일의 다목적 지원화기
씨네마진
2019. 2.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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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3은 독일의 라인메탈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MG42 기관총을 개량해 만든 다목적 기관총이다.
첫 생산은 1968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는 독일연방군을 비롯해 터키,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이 기관총은 기존 7.92X57mm 마우저탄을 사용하던 MG42를 7.62X51mm 나토탄으로 사용하도록 개조한 것이다. 따라서 구조와 모양이 거의 흡사하다.
총기의 길이는 530㎜, 총구속도는 초속 820m, 무게는 11.5㎏이다.
최대 발사속도는 분당 1,200발이며 최대 유효사거리는 1,200m다.
개머리판은 강화 플라스틱으로 돼 있지만 그외에는 특수합금으로 제작됐다.
독일연방군은 이 총기를 전차나 장갑차, 헬리콥터 등에 부무장으로 장착해 사용하고 있는데 2005년부터는 MG4를 보급해 함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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