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열전/기타
[대전차포] M136 AT4: 스웨덴제 무반동포
씨네마진
2019. 2. 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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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36 AT4는 스웨덴 사브사가 개발한 무반동 대전차포다. 1960년대에 스웨덴군이 장비하고 있던 60mm Pskott 68의 개량형이다.
이 장비는 스웨덴군이 채택하기전 이미 미군의 개인 휴대 대전차 포 경쟁 입찰에 참가해 독일 등과 경쟁을 벌인 바 있다.이 과정에서 미국이 AT4에 관심을 나타냈고, 일부 부품에 대한 개선을 요청한 결과 M136이라는 제식 명칭으로 미군에 채용됐다.
사격시 전방 사출되는 탄에 의한 반동은 발사기 뒤로 방출되는 가스에 의해 상쇄돼 사격시 반동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사격시 뒤로 분출되는 곳이 폭발 위험 지역으로 사수 근처에 있는 사수와 아군이 화상 등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해 내놓은 것이 AT-4CS로 이 개량형은 사격시 폭발 대신 발사대 뒤쪽에 봉입한 염수를 분사해 압력을 감소시켰다.
사격 절차는 후방 위험 지역에 아군과 장비가 없는지 확인하는데 엎드려 쏴의 경우 사수는 자신의 다리를 위험 구역 외부에 위치해야 한다. 그 후 격침을 일으켜 방아쇠를 당기면 된다.
구경은 84mm로 전장 101.6cm, 중량 6.7kg, 유효사거리는 300m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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