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열전
[군사동향] 이란군, 걸프 해역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훈련 돌입
씨네마진
2019. 2. 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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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이 걸프, 오만 해역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 훈련인 '벨라야트-97'을 3일 일정으로 23일 시작했다. 훈련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과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훈련에서 이란 해군은 구축함 '나그디'와 초계함 '타바르진'에서 사거리 250-300㎞인 함대함 단거리 순항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육상에서도 가상 적선을 향해 지대함 미사일을 쏘기도 했다.
이란 해군은 통상 훈련시 미국의 항공모함을 모형으로 제작해 이를 표적으로 화력 시범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바레인에 5함대 기지가 있다. 이번 훈련에는 최근 공개한 자체 개발 중형급 잠수함 '파테'도 동원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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