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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주일미군 F-35B, 조류 충돌로 기체 손상"

씨네마진 2019. 5. 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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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B / 참조이미지

주일미군에 배치된 미 해병대 소속 F35B 1대가 조류와 충돌해 기체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일각에 따르면 야마구치 이와쿠니 기지에서 미 해병대가 운용하는 F35B 1대가 지난 7일 이륙 도중 조류와 충돌하는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했다.

 

미 해군안전센터는 이번 사고 등급을 4단계 중 가장 중대한 '클래스 A'로 판단하고 구체적인 충돌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스 A'는 200만 달러 상당 이상의 피해 또는 기체 손상이 발생하거나 사망자가 나오는 경우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사고에서 사상자는 없었고 기체만 손상됐다.

 

비행장을 갖춘 이와쿠니 기지에는 F/A-18 전투기, EA-18전자전기, E-2 조기경보기 등 항모용 함재기와 해병대가 운용하는 F-35B 전투기, KC-130 공중급유기 등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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