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열전/동향

[미사일] "중국 건국절 열병식 연습에 차세대 ICBM '둥펑(DF)-41' 등장"

씨네마진 2019. 9. 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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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달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준비 중인 열병식 연습에 차세대 ICBM인 '둥펑-41(DF-41)'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일각에 따르면 지난 15일 베이징 시내에서 각종 무기가 포착됐으며 특히 둥펑-41이 목격됐다. 둥펑-41은 신중국 건립 70주년을 맞아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사거리가 1만2천km가 넘는 이 미사일은 지구상 모든 곳을 타격할 수 있으며 10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열병식 연습에는 핵, 초음속, 스텔스 등을 포함한 각종 무기가 눈에 띄었는데, 이 가운데 99A식 전차는 수십 대가 동시에 카메라에 잡혔으며 신형 15식 탱크도 열병식 데뷔를 앞두고 포착됐다.

 

아울러 새 폭격기 H-6N도 열병식 연습 대열에 있었다. 이 폭격기는 공중에서 급유할 수 있고 탄도미사일을 탑재해 공중에서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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