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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동향] 미 해군 EP-3E 정찰기, '대북 감시' 한반도 상공 비행
씨네마진
2019. 12. 2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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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소속 EP-3E 정찰기 1대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EP-3E는 한반도 7.6km 상공에서 대북 감시 비행을 했다. 미군 정찰기 출동은 지난 12일 공군 소속 RC-135S(코브라볼) 이후 7일 만이다.
이번 활동은 북한이 지난 3일 새로운 도발로 해석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거론한 것과 관련한 대북 감시의 일환이라는 관측이다.
EP-3E는 신호정보(시진트) 수집 및 정찰을 담당하는 항공기로 지상과 공중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분석하고 미사일 발사 전후 방출되는 전자신호와 핵실험 때의 전자기 방사선 신호 등도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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