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열전/동향

[헬리콥터] 러시아 Mi-8, 동시베리아서 눈보라 휘말려 불시착

씨네마진 2019. 12. 26. 01:01
반응형

러시아 동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에서 다목적 헬기 Mi-8 1대가 불시착해 3명이 다쳤다. 현지 25일 구조 당국은 "헬기 추락과 관련한 보고가 이날 낮 12시 45분(현지시간)경 들어왔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헬기는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있는 바이키트 마을 근처에서 이륙한 직후 심한 눈보라에 휘말렸다. 당시 헬기에는 21명의 승객과 3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 이후 헬기는 불시착했고 이 충격으로 승객 2명과 승무원 1명이 다쳤다. 이들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헬기 꼬리와 로터 블레이드도 심하게 파손됐다. Mi-8은 소련에서 설계돼 러시아에서 수송기로 널리 사용되는 중형 트윈 터빈 헬리콥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