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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동향] 차기 중어뢰(범상어), 3월부터 양산..장보고함 탑재
씨네마진
2020. 1. 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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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Ⅱ,Ⅲ 잠수함에 탑재해 적 수상함과 잠수함을 공격하는 '중어뢰-Ⅱ(범상어)'가 3월부터 양산된다.
23일 방위사업청은 전날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2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고 중어뢰-Ⅱ 최초양산계획(안)을 의결했다. 방사청은 3월 중 계약을 체결한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31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6천600억원이다.
중어뢰-Ⅱ는 국산 중어뢰 '백상어'에 이어 개발된 차기 중어뢰로 장보고-II급(1천800t급)과 장보고-Ⅲ급(3천t급) 잠수함에 탑재돼 적 함정과 잠수함을 공격한다.
중어뢰-Ⅱ는 유선 유도방식의 어뢰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선 유도방식은 어뢰와 잠수함 간 유선으로 연결해 전투체계를 통해 어뢰의 침로, 속력, 심도 등을 조종해서 목표하는 표적으로 직접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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