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열전/기타

[대공포] 오리콘(Oerlikon) GDF

씨네마진 2018. 12. 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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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Oerlikon GDF)은 35mm쌍열 자동 대공체계로 1959년 GDF-001을 첫 모델로 한다. 이후, 1980년 성능이 개량된 GDF-002/003이 1995년까지 약 2천문이상 생산돼 30여개국에 걸쳐 실전 배치됐다.



35mm 쌍열 대공포는 대공표적 뿐 아니라 지상표적과도 교전이 가능하며, 포신에 폐쇄기를 부착해 포구초속을 측정할 수 있고 탄환 자동장전도 가능하다. 3차원 광학조준 시스템을 설치해 포구초속, 표적거리 등 변수를 정확히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공포의 포신을 포함해 통제부는 반동시 요가상부에서 미끄러지도록 설계돼 있으며 덮개 내부에는 송탄장치가 설치돼 있다. 탄환을 점진적으로 회전시키는 강선이 새겨진 포신에는 폐쇄기가 부착돼 있으며, 필요시에는 탄환 포구초속 측정장치를 장착할 수도 있다.



송탄장치로는 각각의 탄환용기에 56발의 탄환을 적재할 수 있는데 대공포의 탄환은 7발이 장입된 클립의 형태로 보관용기로부터 상부포가의 트러니언을 거쳐 대공포가 장전되도록 설계돼 있다. 송탄시스템의 조정장치는 대공포와 독립적으로 운용되며, 전기적 스프링 모터를 운용하며 스프링 모터의 재감기는 자동으로 이루어지나 수동방식으로도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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