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열전

[첩보계 동향] 이란, CIA에 미사일 정보 넘기려던 전 국방부 직원 사형 집행

씨네마진 2020. 7. 14. 23:14
반응형

이란 사법부는 미 중앙정보국(CIA)에 포섭돼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레자 아스가리에 대한 형을 지난주 집행했다고 밝혔다.

 

현지 14일 사법부는 "아스가리는 4년 전 국방부에서 퇴직한 뒤 CIA에 포섭돼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밀을 넘기려다 체포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월 이라크에서 미군의 무인기에 폭사한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에 대한 정보를 넘긴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세예드 마무드 무사비 마즈드의 형도 곧 집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