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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13명, 해외유입 86명 최다 기록

씨네마진 2020. 7. 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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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1만4천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3명은 지난 3월 31일(12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86명으로, 지역발생(27명)보다 3배 이상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 86명은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유입 추정 국가 및 지역을 보면 이라크(36명)와 러시아(34명)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밖에 필리핀(5명), 미국 3명, 프랑스-알제리-일본(각 2명) 등이다.

 

이라크의 경우 전날 귀국한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 293명 가운데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부산항 입항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 선원 32명 집단감염 여파다.

 

지역발생 확진자 27명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각 11명씩, 수도권이 22명이고 부산에서 5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98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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