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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여자프로배구 고유민 선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씨네마진
2020. 8. 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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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 선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광주시 자택에서 고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 선수의 전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걱정돼 자택을 찾았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선수는 현대건설에서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잠시 리베로 역할도 했으나 올해 3월 초 돌연 팀을 떠났다.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 선수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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