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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소양강댐 3년 만에 수문 개방, 초당 최대 3천t 방류"

씨네마진 2020. 8.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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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이 집중호우로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해 3년 만에 수문을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는 5일 오후 3시를 기해 수문을 차례로 열어 물을 쏟아냈다.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수문을 1.6m 높이로 열어 발전방류를 포함해 초당 81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최대 3천t 방류를 목표로 수문 높이를 단계적으로 조절할 방침이다.

 

1973년 10월 완공된 소양강댐은 2017년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28일 낮 12까지 나흘간 70시간 동안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는 등 모두 14차례 수문을 열었다.

 

올해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소양강댐이 제한 수위를 초과함에 따라 수문 개방이 불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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