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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동향]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증강 대비 2천명 증원"

씨네마진 2020. 8. 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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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의 최신 이지스 구축함 마야(DDG-179)

일본이 해상자위대 증원을 추진한다.

 

19일 일본 정부는 탄도 미사일 방어 업무 등에 투입할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해상자위대 자위관 2천명 이상을 증원할 방침이다.

 

당초 일본 정부는 일본 전역을 방어할 수 있는 미국산 이지스 어쇼어 2기 도입을 추진 했으나 미사일 추진체인 부스터가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 사업을 전격 중단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지스 어쇼어의 유력한 대안으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을 늘려 대응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해상자위대의 체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2021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부터 현재 약 4만3천명인 해상자위대 자위관을 수년에 걸쳐 4만5천명 이상으로 증원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증원될 해상자위관은 이지스함과 잠수함 등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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