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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동향] 주한미군 U-2S, A-10 공격기 경기도 상공 동시 비행
씨네마진
2020. 9. 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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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공군의 U-2S 정찰기와 A-10 공격기가 경기도 남부에 동시 출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일각에 따르면 U-2S 정찰기 1대가 이날 오전 경기 화성 인근 상공에서 성남 방향을 왕복 정찰비행을 했다.
U-2S는 최대 25km 상공에서 7, 8시간 가량 비행하며 지상 시설과 장비 움직임을 촬영하고 통신을 감청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미 태평양공군사령부와 주한미군 한국전투작전정보센터(KCOIC), 한미연합분석통제본부(CACC) 등에 제공된다.
같은 시간대에 A-10(선더볼트-Ⅱ) 공격기도 U-2S 항적과 유사한 경로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한 것은 U-2S와 A-10기는 위치식별 장치를 켜 놓고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항공기가 동시에 같은 항적을 따라 비행한 것이 포착된 것은 드문 일로 군 관계자들은 대북 정찰 또는 정기 훈련 비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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