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소총] PGM 에카트(Hecate)2

PGM 에카트 2는 프랑스 PGM 정밀사가 개발한 저격용 소총으로 프랑스 육군의 제식 대물소총이다. FR-12.7로 알려져 있다. 명칭은 에카테라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에서 따왔다.

 

나토의 표준 중기관총 탄약인 50BMG(12.7x99mm)를 사용하는 볼트액션 방식의 대물 소총으로 약 1,800m 이상에서 사격을 위해 설계됐다.

 

2000년대 전반까지 다른 얼티마 라티오 시리즈와 함께 벨기에의 FN사의 브랜드로 판매됐지만, 현재는 PGM가 자신의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총신은 방열 및 중량 경감을 위해 플루트 (표면에 나선형 홈을 파는 가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 7.62x51mm 나토탄을 사용하는 소총에서 예상되는 반동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소염기를 장착했다.

 

주로 장거리 파괴나 교란, 저격 등에 사용되며 불발탄 등을 제거 할때도 사용된다. 총열길이는 1,380mm며 무게는 15.8 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