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KF-X 시제 1호기 최종조립 착수..내년 상반기 출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근 한국형전투기(KF-X) 시제 1호기 최종 조립에 착수했다. 지난 2016년 체계개발에 착수한지 4년 8개월 만이다.

 

최종 조립은 각 부문별로 제작한 전방, 중앙/주익, 후방동체을 연결하는 공정으로 최종 조립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지상/비행시험 단계로 진입한다.

 

KF-X 사업은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해 2018년 기본설계검토, 2019년 2월 첫 부품 가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상세설계검토를 통과했다.

 

KAI는 최종 조립을 완료해 2021년 상반기 시제 1호기를 출고하고 2022년 초도비행에 착수,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