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열전/공중

[수송기] C-130J 슈퍼 허큘리스

씨네마진 2020. 9. 22. 07:29
반응형

C-130J 슈퍼 허큘리는 현대전을 대표하는 수송기로 1954년 개발된 C-130을 개량한 기종이다.

 

C-130J의 기체 크기는 기존의 C-130과 동일하지만 신형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해 고출력에 저연비를 자랑한다.

 

엔진출력은 6,000shp로 롤스로이스 AE2100D3를 탑재했으며 프로펠러도 복합재료로 제작된 다우티 R391 신형 6엽 블레이드를 사용해 소음을 줄였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고도 6,000m까지의 상승시간이 종전 C-130H 보다 7분여 단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체 내부에는 최신 전자장비를 장착해 LCD와 HUD를 채용, 각종 시스템을 자동화했다. 이에 따라 승무원의 수도 종전 4명에서 2명만으로 줄었다.

이 기종은 지난 2010년까지 총 284대가 발주돼 200대가 생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미국 공군이 최대 80여대를 인수했고 영국과 호주, 한국 등에도 각각 배치돼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