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단신] 서귀포 범섬 해상서 실종된 다이버 3명 4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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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3명이 4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22일 오후 4시 14분경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스쿠버다이버 3명을 해상 관광 요트 운영 업체인 퍼시픽 리솜 구조선이 발견했다. 서귀포해경 확인 결과 이들 3명은 이날 정오 실종된 스쿠버다이버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지점에서 10km가량 표류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14분경 서귀포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