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단신] 방역지침 어기고 캐디 성추행까지..경기도청 공무원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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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방역지침을 어긴 것도 모자라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경기도청 공무원이 직위해제됐다.

 

24일 경기도청은 강원 홍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팀장 모씨를 직위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팀장은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사적 모임을 가지던 중 여성 캐디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기간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던 시기다.

 

이에 경기도는 그가 방역지침을 어긴 것은 물론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판단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