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1단계 첫날, 신규확진 97명..대전 어린이집서 7명 추가 확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첫날인 1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어 누적 2만4천70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9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8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의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사례에서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이 됐고 이와 관련해 유성구 상대동 어린이집 원아 3명과 교사, 직원 4명이 새로 확진됐다.

 

이곳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으로 앞서 확진된 일가족 7명의 일원이다. 이 가족은 추석 연휴이던 지난 3일 함께 모여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