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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로널드 레이건함은 미 해군의 니미츠급 9번함이다. 미국의 40대 대통령을 역임한 로널드 레이건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2003년 취역 당시 투병 중이던 레이건을 대신해 부인 낸시 레이건이 참석했다. 특히 취역 이후 2006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가하는 등 실전 경험도 갖추고 있다. 2기의 원자로로 운항하는 만큼, 20년간 별도 연료를 채우지 않아도 가동이 가능한 핵항공모함이며 길이 332.85m, 높이 62.97m로 축구장 3배 크기의 규모를 자랑한다. 탑재력도 우수해 F/A-18E/F 슈퍼호넷 전폭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6B 전자전기, SH-60F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70여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다. 현재 미국이 보유한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총10척으로 1번함인 U..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 DDG-112)함은 미국의 방산업체인 제너럴 다이나믹 바스 철강소가 제작한 미 해군의 알버레이크급 이지스 구축함 중 62번째 함정이다. 지난 2012년 취역한 이 함정의 함명은 2005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과 교전 중 전사한 해군 SEAL팀의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대위를 기리며 명명됐다. 총 중량이 9200t 규모로 알려진 이 머피함은 총길이 509.5 피트, 선폭이 59피트다. 323명의 승조원을 태울 수 있고 30 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머피함은 최신예 구축함에 걸맞게 이지스 체계는 기본으로 수직발사시스템과 발전형 대잠전시스템, 대공미사일 체계,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등을 갖추고 있다. 이 함정은 미 해군의 연안전투함인 USS 포..

미 해군의 라센함은 9천200t급으로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이다. 승조원 300여 명이 탑승이 가능한 이 함정은 총 길이는 154m에 함폭은 20m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LM2500-30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했고 최대 속력은 30knot며 작전반경이 4400해리에 이른다. 무장으로는 MK45 mod 1/2 127mm함포를 비롯해 MK41 VLS, BGM-109 Tomahawk 대함미사일, Phalanx CIWS, RUM-139 ASROK, MK32 3연장 어뢰발사관, RIM-162 ESSM 등이 탑재돼 있다. 미 해군의 주력 주축함인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은 1991년 처음으로 전력화 됐다. 이 함정은 미 해군의 연안전투함인 USS 포트워스(Fort Worth)함과 함께 2015년 한미연합 해상훈련인 독..

USS 존 S. 매케인(DDG-56)은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으로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를 모항으로 한다. 함명은 미국 해군 사상 첫 4성 장군 부자인 존 S. 매케인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함정은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6번함으로 지난 1994년부터 운용되기 시작했다. 함정에는 승조원 300여 명이 탑승이 가능하고 총 길이는 154m에 함폭은 20m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LM2500-30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했고 최대 속력은 30knot며 작전반경이 4400해리에 이른다. 무장으로는 MK45 mod 1/2 127mm함포를 비롯해 MK41 VLS, BGM-109 Tomahawk 대함미사일, Phalanx CIWS, RUM-139 ASROK, MK32 3연장 어뢰발사관, RIM-162 ESSM 등이..

쥬브르(zubr)는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공기부양 상륙함이다. 일반적으로 공기부양정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지만 크기와 규모에서 함정으로 분류한다. 적 해안에 돌격부대를 신속하게 상륙시켜 작전을 전개하는 것이 주된 임무다. 또 상륙 병력에 대한 화력지원과 위험지역에서도 작전을 펼칠 수 있다. 구 소련 시절인 1986년 진수돼 러시아는 물론 우크라이나, 그리스에서 운용하고 있다. 선체는 사각 구조로 돼 있고 안정적으로 항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륙 작전에서 필요한 장갑차 수송이 가능하도록 별도 구역이 있으며 병력에게 필요한 생활공간도 마련돼 있다. 수송 능력으로는 중형 전차 3대나 수송 장갑차 10대와 약 3백여명 가량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 무장 능력으로는 2대의 로켓 발사기와 분당 5, 6천..

레이크 챔플레인함은 미국 해군이 운용 중인 미사일 순양함으로 타이콘데로가급 11번함이다. 1988년 취역해 샌디에이고를 모항으로 하고 있다. 아라비아해 페르시아만 등을 드나들며 1991년 당시 걸프전에 참전한 바 있으며 필리핀 피나투보산 화산 폭발때는 원조,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배수량은 9천6백톤으로 전장은 173m, 전폭은 16.8m다. 최대 속도는 30노트며 380여명이 승선한다. 무장으로는 Mk 41VLS 61셀 2기와 RIM-67 SM-2, BGM-109 토마호크, RGM-84 하픈, 5인치 함포 2문을 탑재했다. 또 25mm 기관포 2문, 12.7mm 4정, 20mm 팰렁스 CIWS 2기가 장착돼 있다. 항공기로는 SH-60 씨호크 LAMPS 2대가 있다.

아르테미스함은 스웨덴 해군의 신형 신호정보(SIGINT)수집함이다. 폴란드 나우타(Nauta Shiprepair Yard)사가 외장 건조를 맡아 2019년 4월 17일 진수됐다. 아르테미스함은 해상 시운전 등을 거친 후 칼스크로나 사브(SAAB) 조선소로 이동해 내부 특수 장치 설치 작업에 들어간다. 스웨덴 해군은 기존 오리온함을 대체해 아르테미스함을 무선 송신신호 감청 및 분석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함선 제원은 전장 74m, 배수량 2,200t으로 알려졌다.

남포함(MLS-570)은 최첨단 자동화 부설 장치를 탑재한 한국 해군의 기뢰부설함이다. 2012년 12월 현대중공업이 건조를 시작해 2017년 해군에 인도돼 약 7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8년 초 실전 배치됐다. 남포함은 3천톤 급으로 승조원 120여 명을 태우고 최대속력 23노트(시속 42km)로 항해할 수 있다. 전시 주요 항만과 해역에 기뢰를 부설하고, 기뢰 전대의 기함으로 예하 함정을 지휘하게 된다. 또 함정에서 헬기를 이착륙할 수 있는 헬기 갑판을 구비해 수상 및 공중 입체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에서 개발한 기뢰부설체계, 전투체계, 선체 고정 음파탐지기(SONAR) 및 레이더 등 최신 체계를 탑재해 전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남포함 주요 제원 크기: 길이 114m, 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