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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동향] 문 대통령, 군통수권자 첫 피스아이(E-737) 탑승..새해 '초계비행'으로 열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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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동향] 문 대통령, 군통수권자 첫 피스아이(E-737) 탑승..새해 '초계비행'으로 열어

씨네마진 2021. 1. 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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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축년 첫날을 '초계비행'으로 열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6시 10분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국군통수권자로서는 최초로 공군지휘통제기인 '피스아이(E-737)'에 탑승했다. E-737기는 공중감시, 조기경보, 지휘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군의 핵심전력이다.

문 대통령은 원인철 합참의장과 함께 E-737기의 제원 및 임무수행에 대해 보고를 받고 오전 6시 30분부터 지휘비행에 나섰다. E-737기는 이륙 후 2시간여 우리 영토 및 영해를 고루 비행했다.

 

문 대통령은 지휘비행 도중 22사단 GOP대대장, 해병대 연평부대장,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율곡이이 함장 등과 통화했다. 4명의 부대장들과 통화한 뒤에는 지휘비행을 엄호하는 F-15K(2대), F-16(2대) 비행편대장으로부터 엄호전력 임무수행에 대해 보고 받기도 했다.

또 해외(UAE)파병부대인 아크부대장과 통화하고 "한국과 UAE 간의 안보 협력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와 외교적 역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력했다.

 

비행을 마친 뒤에는 원인철 합참의장,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및 E-737기 관계자들에게 "2020년은 국민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는데 군은 지난 한 해 안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 국민방역을 도왔고 재난 극복에도 앞장섰다"며 "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가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좋은 한 해로 만들자"고 덕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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