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단신] 김해 구산동 아파트서 화재, 4살 여아 사망..중국인 엄마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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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구산동 아파트 6층에서 3일 오후 불이 나 4살 여자 어린이 1명이 숨졌다. 중국 국적의 30대 엄마는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집에는 모녀만 거주해왔는데, 중국에서 귀화한 남편은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주말부부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주민 20여 명은 자력으로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방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