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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레드백 첫 기동 시연..빠른 질주·날렵한 회전 선보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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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국산 장갑차 '레드백'의 실제 기동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작사인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이번 시연은 지난 27일 육군 11사단 부대 훈련장에서 실시됐으며 야지주행, 장애물 극복, 제자리 선회, 포탑 구동, 병력 승하차 등을 선보였다.
호주 수출을 추진 중인 레드백은 올해 초 호주 현지에서 내구도 자체 평가를 시행한 데 이어 오는 8월 국내에서도 1만km 내구도 시험평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형에서의 운용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호주에 서식하는 붉은등 독거미 이름을 딴 레드백은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로 복합소재 고무궤도, '아이언 비전', 헬멧전시 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이용 '아이언 피스트' 능동방어체계,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 상태감시시스템(HUMS) 등 신기술을 적용했다.
대전차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탑'을 장착하고 30mm 주포, 7.62mm 기관포가 탑재되며 '열상 위장막'을 두르면 열상 감시장비 탐지와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장갑차'로 변신할 수 있다.
레드백은 승무원 3명과 무장 보병 8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65kph, 항속 거리는 500km, 엔진은 1천 마력을 자랑한다.
이날 시연에서는 42t의 육중한 중량에도 빠른 질주와 탄력 넘치는 기동으로 장애물을 날아오르듯 뛰어넘거나, 기민하게 회전하는 등 뛰어난 기동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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