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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단신] "갑질에 힘들다" 강남 대치동 아파트 경비원, 숨진채 발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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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14일 70대 경비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비원 박모씨는 오전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휴대전화 사진으로 찍어 동료에게 전송했다.
동료 경비원들은 사건 직후 "오늘 아침 10여년간 경비원으로 근무해 온 박씨가 부당한 인사 조처와 인격적 모멸감을 견디지 못하고 투신했다"며 "법의 보호와 인격을 보장받는 자랑스러운 일터가 되게 해주시길 호소한다"는 전단을 붙였다.
경찰은 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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