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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열전/해상

[기뢰부설함] 남포함(MLS-570)

씨네마진 2019. 3. 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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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함(MLS-570)은 최첨단 자동화 부설 장치를 탑재한 한국 해군의 기뢰부설함이다. 2012년 12월 현대중공업이 건조를 시작해 2017년 해군에 인도돼 약 7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8년 초 실전 배치됐다.

 

남포함은 3천톤 급으로 승조원 120여 명을 태우고 최대속력 23노트(시속 42km)로 항해할 수 있다. 전시 주요 항만과 해역에 기뢰를 부설하고, 기뢰 전대의 기함으로 예하 함정을 지휘하게 된다.

 

또 함정에서 헬기를 이착륙할 수 있는 헬기 갑판을 구비해 수상 및 공중 입체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에서 개발한 기뢰부설체계, 전투체계, 선체 고정 음파탐지기(SONAR) 및 레이더 등 최신 체계를 탑재해 전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남포함 주요 제원

 

크기: 길이 114m, 폭 17m, 높이 28m, 톤수 3,000톤

속력: 최대 23노트(42km/h)

무장: 전투체계, 76mm함포, 기뢰, 어뢰, 대유도탄기만체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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