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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러시아, 신형 'T-14 아르마타' 내년부터 양산

씨네마진 2020. 4. 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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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차세대 주력 전차로 개발한 T-14 아르마타가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자국군에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19일 러시아 산업통상부 데니스 만투로프 장관은 "실전 상황에서 여러 요소들을 점검하기 위해 아르마타가 시리아로 보내졌었다"고 전했다. 이어 국방부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내년부터 아르마타 양산 체제에 들어가기 위해 국방부가 요청한 추가적 기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험과 현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 국방부에 양산 제품이 공급되기 시작할 것이며 이후에 외국 주문을 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르마타는 2000년대 후반 개발에 들어가 지난 2015년 제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 퍼레이드에서 시제품이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시속 80, 90km의 이동속도에 7, 8km의 표적 공격 거리 등의 성능을 갖췄으며 컴퓨터 기술, 속도, 조작성능 등에서 기존 주력전차인 T-90보다 훨씬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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